BMW 모토라드, 신형 바이크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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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신형 바이크 3종 출시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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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 R1250GS 시리즈 2종과 크루저 R18 클래식
뉴 R1250 GS. 사진=BMW모토라드
험로 주파가 가능한 투어링 엔듀로 바이크 뉴 R1250 GS. 사진=BMW모토라드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Adventure), 뉴 R 18 클래식(Classic) 등 총 3개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는 브랜드 대표 투어링 엔듀로 바이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주파할 수 있는 전천후 바이크다.

BMW 시프트캠(ShiftCam) 기술이 적용된 1,254cc 공냉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136마력을 내며,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다.

두 모델에는 접지력을 최대로 유지시켜주는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과 연료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에코’ 라이딩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코너링 중 안전한 제동을 지원하는 BMW 인테그랄 ABS 프로(ABS Pro)도 탑재된다.

이외에도 헤드라이트 프로 및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6.5인치 풀 컬러 디지털 계기판, USB 소켓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되며, 라이더의 체형에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높이의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는 각각 라이트 화이트(Light White)와 아이스 그레이(Ice Grey)가 기본 컬러로 제공되며, 스타일 트리플 블랙(Style Triple Black)과 스타일 랠리(Style Rally) 두 가지 컬러 콘셉트도 선택 가능하다.

뉴 R 1250 GS와 뉴 R 1250 GS 어드벤처의 가격은 각각 3,230만원과 3,470만원부터다.

또한, GS 40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두 모델은 차체에 GS 40주년 기념 블랙 스톰 메탈릭(40 Years of GS Black Storm Metallic) 컬러와 함께 텐덤 시트 키트, 블랙 크로스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가격은 뉴 R 1250 GS 40주년 기념 모델이 3,470만원, 뉴 R 1250 GS 어드벤쳐 40주년 기념 모델이 3,690만원이다.

정통 크루저 R18 클래식. 사진=BMW모토라드
정통 크루저 R18 클래식. 사진=BMW모토라드

함께 출시되는 뉴 R 18 클래식은 낮은 안장과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춘 전통적인 크루저 바이크다.

뉴 R 18 클래식에는 대형 윈드 실드,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새들백, 사람을 태울 수 있는 텐덤 시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및 헤드라이트 프로, 크루즈 컨트롤 등도 장착돼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됐다. 상기 장비는 탈부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BMW 수평대향 바이크 엔진 중 가장 큰 기존 1,802cc 박서 엔진이 장착돼며, 91마력, 158Nm의 출력을 낸다. 특히 최대토크가 바이크로는 낮은 3,000rpm에서 나오고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의 95%를 내는 두터운 토크밴드 덕분에 낮은 rpm으로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뉴 R 18 클래식과 뉴 R 18 클래식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350만원과 3,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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