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 중고차 SUV•RV 인기⋯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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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나들이 중고차 SUV•RV 인기⋯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연속 1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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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내차팔기’ 10월 대표시세 공개해
‘올 뉴 투싼’ 5%, ‘올 뉴 쏘렌토’는 3% 상승
언택트서비스 수요급증 디지털전환 덕분

10월부터는 중고차 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한다. 해가 바뀌면 연식이 변경돼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들이 늘어서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시세를 공개했다.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시세 하락폭은 1%에 그쳤다.

이달에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레저용차량(RV)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베스트셀링 차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 뉴 투싼’은 5%, ‘올 뉴 쏘렌토’는 3%가 상승했으며 ‘올 뉴 카니발’은 전월 시세를 유지했다.

스테디셀러 세단으로 꼽히는 그랜저의 경우 ‘그랜저HG’가 6% 오르며 시세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HG’는 ‘그랜저IG’보다 이전 모델이지만 준대형 세단의 안락함과 승차감과 함께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그랜저IG’는 4% 하락했다.

상용차인 ‘그랜드 스타렉스’도 3%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이 길어지면서 상용차를 찾는 소상공인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AJ셀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시세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차량을 판매하려는 고객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렌터카 제공

 

한편 롯데렌터카가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롯데렌터카는 쉽고 빠른 카라이프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30년 넘게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2014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5년 만인 2019년에는 2조여원으로 두 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로써 롯데렌터카는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화를 실현하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 혁신과 합리적인 차량 이용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롯데렌터카를 통해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의 비중은 2016년 29%에서 올해 9월 기준 47%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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