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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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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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31일, 전기·자율주행차 2개 부문 경쟁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4일간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해 미해 자동차분야 인재발굴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36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개최된다.

기존 이틀간 열리는 대회를 4일로 연장하고 하루 참가팀을 제한해 한 번에 모인을 100명 이하로 제한하는 정부 방역지침을 따르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전기자동차는 창작기술, 주행성능, 가속 및 제동, 짐카나 4개 부분을 평가하며,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율주행실험도시 K-City에서 제한시간 내 신호․비신호 교차로와 이벤트 규정 준수 주행미션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

현장 취재 및 관람이 여의치 않은 이번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비롯하여 7개 분야, 총 2,8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집합인원 최소화를 위해 대회 시상식은 대회기간이 아닌 11월 6일(금)에 별도로 진행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젊음의 뜨거움과 감동이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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