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4기통 엔진의 신형 AMG CLA 45 S 4MAT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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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4기통 엔진의 신형 AMG CLA 45 S 4MATIC+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10.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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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마력 터보엔진+8단 DCT, 4MATIC 조합

지난 7월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이 27일 공식 출시됐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AMG CLA 45 S 4MATIC+는 현존하는 양산형 4기통 엔진 중 가장 강력한 421마력을 내는 M139 터보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단 4초 만에 시속 100km를 낼 수 있다.

국산 중형차 엔진과 같은 2리터 배기량으로 8기통 엔진의 파워를 내는 비결은 전통적인 성능향상 기술의 집약체다. 터보차저는 롤러 베어링을 적용해 마찰을 줄였고, 엔진 배치를 최적화 해 흡배기 유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기계적인 개선작업이 빠지지 않고 적용됐다.

엔지니어들은 작은 엔진으로 고출력을 쥐어짜는 것보다 전륜구동 기반의 가로배치 구조로 421마력을 구동바퀴에 전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웠다고 입을 모은다.

강력한 파워를 전달하기 위해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AMG Performance 4MATIC+)는 프론트 및 리어 액슬 간의 토크를 지속적으로 계산, 운행 환경과 운전자의 조작을 고려해 토크를 분산시킨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한, 전반적인 차량 시스템 구성에 인텔리전트 컨트롤이 융화돼,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혹은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매끄럽게 바꿔준다. 더불어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장착된 주행 요건에 맞춰 각 바퀴의 댐핑을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AMG RIDE CONTROL) 서스펜션이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주행모드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을 통해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레이스(RACE)’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며,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전륜구동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시프트 패들(shift paddle)을 사용하여 레이스 모드를 선택하면 드리프드 모드(Drift mode)도 가능해 뒷바퀴를 미끄러트리는 파워 슬라이드가 가능하다.

트랙 매니아들을 위한 AMG 트랙 페이스(AMG TRACK PACE) 기능은 80개가 넘는 차량의 세부 데이터와 레이스 트랙의 시간 기록을 상세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여줘 개인의 운전실력 향상을 돕는다.

AMG CLA 45 S 4MATIC+의 운전자는 빠르게 차를 몰기만 하면 된다.

엄청난 성능을 내는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외관은 AMG 전용 12-루버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멀티빔 LED 헤드램프(MULTIBEAM LED Headlamps), 프론트 윙 등 에어로 다이내믹스 파츠가 더해져 차별화했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인테리어는 노란색 스티칭과 고급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 AMG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와이드 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으로 꾸몄다.

AMG 전용 파츠가 적용된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전용 파츠가 적용된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와 함께 최신 NTG 6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헤드업(Head-up)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KEYLESS-GO®),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이 기본 장착돼 안전과 편안함을 돕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 8백 8십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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