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자리 박람회⋅어린이 전시회 비대면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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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자리 박람회⋅어린이 전시회 비대면 온라인 개최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0.10.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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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보다 규모 확대 50여개 기업 참여해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화상 면접 진행
어린이 환경안전 가상현실 전시관 등 눈길

코로나19 여파로 환경일자리 박람회와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

환경부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하반기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에 환경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는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상반기 환경일자리 박람회와 온라인 채용설명회보다 규모가 확대돼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먼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진행,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환경인재를 연결해 준다.

채용절차는 26일부터 구직자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후 다음달 16일부터 1주간 온라인 화상면접을 포함 기업별로 진행한다.

박람회 운영사무국은 인재와 기업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 화상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 일정 등을 조율해 준다.

아울러 구직자 맞춤형 유망기업 추천, 사전 입사서류와 온라인 첫인상 상담, 모의면접, 취업선배 조언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6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이하 어린이 환경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환경전시회는 민감계층인 영유아나 어린이 스스로가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비대면의 환경보건 전시관, 연극과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가정에서 실제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숨어있는 환경유해인자를 살펴보고 노출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환경보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환경보건 실험실, 케미 오엑스(OX) 퀴즈 등을 선보이고, 학부모교사를 위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인증’ 정책 소개와 우리 동네 환경안심인증 현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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