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곡보·구미보 수질예보‘관심’단계 발령,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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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칠곡보·구미보 수질예보‘관심’단계 발령,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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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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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8.19(월) 남조류 세포수가 1만cells/㎖을 초과한 칠곡보(14,308cells/㎖)와 구미보(15,112cells/㎖)에 수질예보('관심'단계)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8.6일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강우 등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다가 이후 다시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12년 최대치(칠곡보 40,650cells/㎖, 구미보 50,150cells/㎖)와 비교 시 낮은 수준(1/3)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는 취?정수장의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와 정수(수돗물)에서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구미광역?고령광역(8.12), 대구 문산?매곡 취정수장(8.19) 원수 및 정수 분석결과 모두 남조류 독성물질 불검출


현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수질예보제 대응절차에 따라 직원들이 매일 하천을 순찰하고 있으며, 조류 먹이물질인 영양염류(T-P)의 하천유입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및 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대응에 노력 중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최흥진 청장은 “지난 주(8.11~8.17)에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고, 앞으로도 더위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녹조가 계속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녹조로 인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수질예보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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