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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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10월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09.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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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얼굴, 진화된 주행보조와 MBUX
더 뉴 E-클래스가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클래스가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가 다음달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E-클래스는 1947년 출시돼 전 세계에서 1,400만 대 이상 팔린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특히 10세대 모델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출시 3년 만에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상반기 E-클래스는 E 300 4MATIC이 5,517대 E 250이 3,959대 팔리며 일부 국산 세단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부분 변경된 더 뉴 E-클래스는 완전 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으로 안락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신형 파워트레인, 진화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시스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을 갖췄다.

외관은 기존 그릴의 모양은 상하 반전시킨 사다리꼴 그릴로 바뀌면서 더 스포티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각혀의 테일램프가 길게 찢어진 일자형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두 개의 12.3인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가 전 모델 기본 적용되며,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도 갖췄다.

두 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전 모델 기본 적용된다.
두 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전 모델 기본 적용된다.

더 뉴 E-클래스의 주행보조 시스템은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로 한층 진화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를 선보이며 보다 능동적으로 안전 주행을 지원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2종(E250, E3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350e), 디젤(E220), 3리터 터보 가솔린 2종(E450, AMG E53) 등으로 구성되며 총 9개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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