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기자전거 국내 들어온다...Bosch eBike Systems
상태바
보쉬 전기자전거 국내 들어온다...Bosch eBike Systems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3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업체 세파스와 제휴, 9월1일부터
Bosch eBike Systems 장착모델 출시
Bosch eBike Systems를 장착한 전기자전거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Bosch eBike Systems
Bosch eBike Systems를 장착한 전기자전거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Bosch eBike Systems

자동차부품과 전장제품으로 유명한 보쉬(Bosch)가 전기 자전거를 선보인다.

보쉬의 글로벌 전기 자전거 제조 브랜드 Bosch eBike Systems는 한국 자전거 유통 회사 세파스와 제휴를 맺고 한국 딜러들에게 독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가을부터 한국에서 보쉬의 전기모터 시스템이 장착된 다양한 전기 자전거를 유명 자전거 브랜드들과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Bosch eBike Systems는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앞서 AS망부터 다지는 전략을 취했다. 9월 1일부터 세파스와의 A/S 파트너십을 통해 예비 부품 공급, A/S, 지원 핫라인 등의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2003년 설립된 세파스는 한국 최대 자전거 유통회사 가운데 하나로 전자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세파스 박승관 대표는 “보쉬 전기 자전거의 장기적 가치에 주목하며 그 가치와 브랜드 DNA를 한국 고객에게 잘 전달하고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osch eBike Systems는 올가을 Bosch eBike Systems를 장착한 Trek, Mondraker, Orbea, Focus, Cannondale, Riese & Müller 등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의 전기 자전거를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Bosch eBike Systems Asia Pacific의 David Howard 부사장은 “한국 전기 자전거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인지해 시장 진출을 결정했고 Bosch가 한국에서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우리의 더 많은 제품을 소개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