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34.1% 급감...개소세, 물량부족 원인
누적판매 4위 테슬라 모델3, 물량소진 주춤
누적판매 4위 테슬라 모델3, 물량소진 주춤
수입차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카이즈유 자동차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7월 한 달동안 5,245대를 판매해(국토부 등록 기준) 굳건한 1위를 지켰다. BMW, 아우디, 폭스바겐이 그 뒤를 이었다.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로 알려진 볼보도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올랐다. 볼보는 타 브랜드가 40% 가까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달 대비 3.7% 줄어드는 실적을 보이면서 배정된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의 왕좌는 테슬라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2,827대가 팔려나가면서 누적 판매량 7천대를 돌파한 테슬라는 이번 달 64대 판매에 그치며 도입한 물량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955대로 1위를 지켰다. BMW 5시리즈도 1,806대가 팔려나가며 잘 나가는 모습이다. 포드 익스플로러가 402대 판매되며 TOP10에 진입했다.
누적판매도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 폭스바겐 티구안 순으로 나타났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TOP10 중 5개의 모델을 올리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한편 수입 상용차 시장은 볼보가 105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만트럭버스(58대)와 다임러벤츠(56대), 스카니아(41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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