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_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위한 공청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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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_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위한 공청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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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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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_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위한 공청회 가져... from Cartv News on Vimeo.

 

개인을 위한 전기자동차? 세계를 위한 전기자동차!

환경부_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위한 공청회 가져...

 

환경부는 지난 8일 서울 중림동 LW 컨벤션센터에서 전기자동차 급속 공공충전인프라 설치와 관련해 충전방식 표준안 선정

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박광칠 환경부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이충열 과장이 국내 급속공공충전인프라 현황과 전기차 차종별 충

전방식에 대해 소개했고, 기술표준원 양승배 연구관이 국내·외 급속충전기 표준 제정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int> 환경부 박광칠 팀장 -> Q.이번 공청회에 대해

 

전기자동차의 공공 급속충전기는 2012년까지 1단계로 80기를 구축했으나 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레이에 맞는 규격

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3ZE, 한국GM 스파크EV가 출시되고, 내년 초 BMW i3의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급속 충전규격이 각각 다른 이들 차량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충전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현재 자가충전인 완속충전의 국제표준은 정해진 상태이며 급속충전 국제표준은 4개 이상이 채택될 전망에 따라 전기차 보

급을 주관하는 환경부에서 한국에 맞는 시장표준을 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int> 한국환경공단 이충열 과장 ->Q.국내 급속공공충전 인프라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이번 공청회는 제 2단계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표준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와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

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BMW코리아 등 전기차 제작사 및 수입사들과 전기차

충전기 제작사, 기술표준원 등에서 참석했습니다.

 

 int>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종혁 차장 ->Q.이번 공청회 참석 소감

 

국산 전기자동차를 선점한 제작사가 국제적으로 공용화에 부합할 수 없는 독자방식을 지향하고 있어 후발 국산전기자동차

는 물론 수입자동차들과의 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계속 한국형 급속 충전기를 고집할 경우 개발과 설치에 따른 비용 부

담은 일단은 제조사의 몫이겠지만 결과적으론 전기자동차 사용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공청회가 대한민국 전기 자동차의 혁신을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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