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수 윤도현·유튜버 등 11명 자전거 홍보대사 위촉
서울시가 가수 윤도현씨와 자전거 전문 유튜버 등 11명을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윤도현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전거 마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선정된 유튜버 홍보대사들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서울시의 자전거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주요 자전거 정책을 홍보대사들과 협업해 실행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전거는 새로운 대중교통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이며, “다양한 영역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이용 문화도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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