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반사필름번호판 도입...발급수수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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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반사필름번호판 도입...발급수수료 인상
  • 김진경
  • 승인 2020.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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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되는 수수료는 이륜차는 6천원에서 8천원으로 2천원 인상
중형차와 대형차는 2만 1천원에서 2만 4천원으로 3천원 인상
7월 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국토교통부 지난해 9월 자동차번호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

양평군에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9월 자동차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함에 따라 재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수료 원가산출을 통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

인상되는 수수료는 이륜차는 6천원에서 8천원으로 2천원 인상, 중형차와 대형차는 2만 1천원에서 2만 4천원으로 3천원 인상, 전기차와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4만원으로 결정됐다.

사진제공: 국토부
사진제공: 국토부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번에 도입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에는 적용할 수 없는 국가상징 문양 및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디자인 등은 쉽게  모방할 수 없어 무등록 차량 및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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