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지원으로 유망 중소ㆍ중견 패션브랜드들이 미국 뉴욕에서 3일간(8.4~6일) 개최된 패션 전문 수주전시회인INTERMEZZO에 참가하여, 기존과 차별되는 강력한 마케팅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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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유망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과 세계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홍보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전 기자간담회(8.1일 뉴욕 현지)를 통하여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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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우리나라 패션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09년 시작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그간 축척한 내부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화에 역량을 집중하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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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의 소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과 융합을 통하여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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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행사 주간사이면서 세계적 trade show 전문기획사인 ENK와 협력하여 주요 위치 확보와 홍보지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유명 영화ㆍ드라마의 스타일리스트로 세계 패션계의 영향력이 높은 패트리샤 필드가 바이어 유치, 브랜드 소개 및 특별 마케팅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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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pop 등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커가는 한류와의 융합 마케팅과 더불어, 버커루, 유지아이지, 제시뉴욕, 컬쳐콜 등 참가 의류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신발 브랜드가 함께 참가하여, 패션 제품간 융합도 시도하는 등 현지에서 한국 패션의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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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참가 브랜드에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인식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다른 업종에서 벤치마킹 할만한 이정표를 남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에도 우리 패션업계가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시장진입과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망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 K-Fashion 세계패션의 심장으로 힘차게 나아가다.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