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스포츠카 F-TYPE 발표
상태바
재규어 스포츠카 F-TYPE 발표
  • cartv
  • 승인 2013.08.05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 스포츠카 F-TYPE 발표

 

최고출력 49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재규어의 슈퍼카 ‘F타입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는데요.

 

재규어 F타입은 1961년 탄생해 1974년 마지막 생산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수식어로 유명했던 재규어 E타입을 현대 기술로 재현한 모델입니다.

 

재규어 특유의 남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에 섬세한 곡선미가 어우러져 절제된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강인한 인상의 정면 모습과 부드러운 느낌의 후면이 주는 상이함에서 오는 이중적 매력도 돋보입니다.

 

고급가죽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각종 기기 장치의 직관적은 사용을 위해 용도에 따라 그룹화시켰습니다. 여기에 새틴 크롬과 어두운 색상의 알루미늄 마감을 일부 도입해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시킵니다. 특히 F타입 SV8 S 모델의 경우 엔진 스타트 버튼, 패들 시프트 및 다이내믹 모드 스위치 등에는 오렌지색 계열의 이그니스 컬러로 마감해 강렬한 동력 성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INT)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 차별화된 럭셔리 인테리어

두 번째 질문 내용 확인하시면 됩니다.

 

재규어 F타입은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및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습니다.

 

INT)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 F타입 모델 구성은?

첫 번째 질문 내용 확인하시면 됩니다.

 

3.0 v6 슈퍼차저엔진으로 340마력을 뽑아내는 F-type, 같은 3.0 v6 슈퍼차져지만 380마력까지 엔진의 성능을 끌어올린 F-type S, 5.0 v8 슈퍼차저를 얹고 약 50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F-type v8 S입니다. 각각의 제로백은 5.3, 4.9, 4.3초에 이릅니다.

브리지) F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 판넬의 사용입니다. 경량화에 높은 강도까지 함께 실현해 냈습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연비향상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비철금속 등 경량 소재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요. F타입은 리벳 본딩 방식의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바디와 마그네슘 소재 부품을 활용해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30% 더 단단하고 무게는 216kg 감량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는 8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해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기준에도 더욱 부합합니다.

 

INT) 이동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차장 : 알루미늄 판넬 사용의 의의

 

이밖에 F타입에 장착된 8단 퀵시프트(Quickshift) 변속기는 총 2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돼 주행 스타일과 도로 조건에 빠르게 반응합니다. 가속 및 제동, 코너링 시에는 원심력, 스로틀 및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여부, 도로 하중, 킥다운 요청 및 언덕 또는 내리막길 주행 여부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 중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류되는 재규어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600여대에서 올해에는 87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재규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재규어 F타입이 국내시장에서 재규어의 또 다른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재규어2.jpg

 

                                                                              교통뉴스 김용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