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상상담장 설치 등 18일 코로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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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상상담장 설치 등 18일 코로나 현황
  • 김진경
  • 승인 2020.06.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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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51명, 해외유입 8명 총59명 신규확진 발생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0,800명 격리해제
해외 바이어와 원격상담 가능한 디지털무역상담실
한국공항공사, 남미에콰도르에 마스크 1만장 지원
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8일 0시 기준 지역사회 51명, 해외유입 8명 총 5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257명이며 해외유입 1,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0,80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80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해외 바이어와 실시간으로 원격상담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을 위해 지난 3월 기업현장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고,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이 필요하다는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글로벌R&DB센터에 8개 부스로 구성된 화상상담장을 설치했다. 또 해외에서도 화상상담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하이, 뭄바이 등 14개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화상 시스템을 마련해 기업과 바이어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수출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화상 상담은 도내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무역상담실 또는 기업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진행할 수 있다. 도는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연결해 주고 중간에 통역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국내기업 800개사와 중국, 인도 등 해외바이어 1,900개사를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화상상담 수요가 증가하면 도내 권역별로 화상 상담장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1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미 에콰도르에 KF 94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주한 에콰도르 대사 대리의 참석해 열었다.

에콰도르는 3월 17일부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제한적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4만 6천명을 넘어섰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 이낙연 전 총리의 중남미 순방행사시에 한국-에콰도르 교통협력 업무협약과 만타공항 운영권 인수 사업 공식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고 현재 에콰도르 정부와 협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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