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한 458.4억달러, 수입은 2.7% 증가한 431.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7.1억달러 흑자 기록하였다.

                                                     < 7월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
                                                                                                                        (단위 : 백만달러, %)

6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무역수지는 18개월 연속 흑자 기록하였다.

   * 월별 수출증가율(%) : ('12.11월) 3.9 → (12월) △6.0 → ('13.1월) 10.9 → (2월) △8.6 → (3월) 0.0 → (4월) 0.2 →

     (5월) 3.1 → (6월) △1.0 → (7월) 2.6

(수출) IT제품·선박의 선전 및 중국·미국·EU로의 수출호조였다.

수출단가 하락, 엔저 등으로 철강·일반기계의 수출은 부진하였으나, 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 IT제품의 수출이 지속 증가 추세이며, 석유화학 등의 수출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 품목별 수출증가율(%) : (무선통신기기) 27.3 (반도체) 21.8 (선박) 19.3 (석유화학) 7.8 (자동차) △3.3 (석유제품) △7.6 (일반기계) △11.7 (LCD) △13.5 (철강) △19.4

 또한, 선박 수출은 '13.6월 증가세로 전환*된 후 2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 '12.7월부터 11개월 동안 큰 폭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13.6월 증가세로 전환(7.2%↑)

지역별*로는 對中 수출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EU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 지역별 수출증가율(전년동월대비, %) : (중국) 14.5 (미국) 8.5 (EU) 8.2 (중남미) 0.8 (CIS) △1.4 (ASEAN) △5.4

    (일본) △14.8

특히, 對EU 수출*은 2개월 연속 크게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 對EU 수출증가율(%) : ('13.4월) 8.1 → (5월) △14.1 → (6월) 13.0 → (7월) 8.2

 반면, 엔저 장기화로 인해 對日 수출*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對ASEAN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 對日 수출증가율(%) : ('13.4월) △11.5 → (5월) △11.5 → (6월) △17.0 → (7월) △14.8
  ** 주력품목인 석유제품·선박·철강 수출이 부진하여 총수출이 감소

 (수입)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은 감소한 반면, 소비재 수입은 증가하였다.

   * 용도별 수입증가율(7.1～20일, 전년동기대비 %) : (원자재) ?10.7 (자본재) △4.7 (소비재) 2.8

 단가하락 등으로 가스 및 철강수입은 감소하였으나, 원유·석유제품의 수입증가로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였다.

   * 원유 도입단가 및 물량('12.7→'13.7) : (단가) 104.5 → 105.8$/B, (물량) 77.8 → 81.5백만B
   * 가스 도입단가 및 물량('12.7→'13.7) : (단가) 827.9 → 784.5$/톤, (물량) 327 → 299만톤

                                         < 주요 에너지자원 월간(7.1～31일) 수입 추이 >
                                                                                                                        (단위 : 백만달러, %)

 (평가) 엔저·對이란 제재강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對日 수출과 철강·석유제품 등 일부 주력품목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對中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美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對美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 수출증가율(%) : (3월) △16.1 → (4월) 0.8 → (5월) 21.6 → (6월) 5.7 → (7월) 8.5

또한, 그 동안 부진했던 對EU 수출과 선박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우리 수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2013년 7월 수출입 동향.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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