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도로 태양광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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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도로 태양광을 이용한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6.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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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도로 태양광을 이용한다.

서울시가 서울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발전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공원에는 광장 바닥에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매립한 지름 20규모의 원형 무대를 만들었으며 뚝섬한강공원의 수변 무대 일대 자전거도로에는 태양광과 LED 보도블록을 매립해 시민들이 야간에 LED 조명을 따라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사용된 태양광 보도블록은 국내 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금형과 태양광 모듈을 일체화하여 IP68 등급의 방수성능, 보도블록 KS 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표면 돌기 구조를 통해 발전효율을 높이는 등 태양광 발전 분야의 신기술을 접목했습니다.

서울시는 태양광 블록 시설의 발전량과 내구도 등을 모니터링한 뒤 태양광 도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조성한 체험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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