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김재홍 제1차관은 7.19(금), 부천 지역 금형 업체를 방문하고, 지자체 및 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외경제 악화에 따른 금형 업체들의 현황 파악 및 현장 애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금년 상반기 금형 수주의 급격한 감소 추세(기업체감,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감소)를 우려하는 한편,
고질적인 인력 수급 문제, 신규 금형 설계 및 제작을 위한 가공 설비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 하였다.
특히 중소기업 위주 구성의 금형산업 특성 상, 글로벌 영업에 어려움이 많은 바, 이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국내 금형 업체 7,183개사 中 중소기업이 99% 이상 / 반면, ‘12년 수출 25억불(무역수지 23.5억불) 달성 등 전형적인 수출 주도형 산업
김재홍 차관은 창조경제의 기본인 제조업, 그 중 핵심인 금형산업의 하반기 재도약을 위한 기업의 자구 노력을 당부하고, 정부도 경쟁력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수도권 금형 인프라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하였다.
나아가 금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현장 애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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