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의 전도사 ?창의산업 정책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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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의 전도사 ?창의산업 정책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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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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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7월 12일(금), 산업부문의 창의·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학·연 핵심전문가 17명으로 ?창의산업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자문단은 창업·벤처, 창의산업, 산업융합, 경영혁신 등 주요 분야별로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산·학·연 각계 인물로 구성하였으며, 산업부문의 창조경제 관련 주요 정책의 확정 전에 민간 차원의 심의·조정과 정책과제 제안, 정부와 국민·기업 간의 원활한 소통 촉진 등 창조산업화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 장관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성장정체 국면에 처해있는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수 두뇌가 우리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산·학·연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감 넘치는 의견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당부“하였다.


이날 산업부는 자문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산업부문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성장정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의 선진국형 성장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창조산업화 3大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① 먼저,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영역인 기획?설계(엔지니어링), SW?SoC 등 고급 두뇌산업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공과대학의 엔지니어링 교육 강화방안, 해외 우수인재·기업 유치방안, 고급두뇌 전문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

 

  ② 또한, 이러한 기획?설계, SW?SoC 역량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여 취약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양플랜트, 스마트차량 등 차세대 전략산업의 성장속도를 촉진하는 정책방향을 논의

 

  ③ 아울러, 창의적인 고급 두뇌인재가 양성되어 창업으로 연결되고 산업현장에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자율형 R&D 신설, 기업의 IP 경쟁력 제고, BI 사업화 촉진 등 창의적 산업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함

 

이와 관련, 자문위원들은 산업과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창업기업들의 애로뿐만 아니라 기획?설계 역량 확충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이날 참석한 산업부 관계자는 “금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서 ?산업의 창조경제화 전략?을 마련하여 7월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자문회의는 반기별로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창의산업 관련 주요정책 수립시점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붙임-?창의산업 정책자문단? 위촉 및 제1차 자문회의 개최계획.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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