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천 청라 ~ 서울 강서 50분대로 가까워져
상태바
국토교통부, 인천 청라 ~ 서울 강서 50분대로 가까워져
  • carnews
  • 승인 2013.07.10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항공 부문의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최신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항공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7.12.(금) 오전 10시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항공환경 부문에 관심 있는 항공운송업체, 공항공사 및 학계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POST-2012 기후변화체제1)와 우리나라 기후변화 정책, 국제민간항공기구(ICAO2)) 시장기반조치3) 개발논의 동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

1) POST-2012 기후변화체제(Post Kyoto Protocol) : 선진국 온실가스 감축을 규정하는 교토의정서의 1차 의무감축 기간(‘08~’12)이 끝난 '12년 이후의 기후변화체제

?

2) 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UN 산하기구로 191개 회원국으로 구성, 국제항공 표준을 제정

?

3) 시장기반조치(Market Based Measures) :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직접규제’ 대신 ‘시장의 역할을 통한 간접규제’ 하는 방식으로 배출권거래제 또는 탄소상쇄 등이 해당

?

에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개발, 정부-항공사 협력, 바이오연료개발 등 연구기관, 항공사, 학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규제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항공 산업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에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 조종사로 하여금 경제운항절차 체화훈련을 위해 비행 전·후의 연료절감량 비교 및 에코 조종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포함하는 시뮬레이터

?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탄소감축 및 규제 대응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의 직접 당사자인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의 온실가스 감축 대응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선도.jpg
□ 사업개요(1단계)ㅇ 사업구간 : 인천 청라~경기 부천~서울 화곡역 ㅇ 사업기간 / 시행자 : ‘09.3~’14.6 / 수도권교통본부 ㅇ 연 장 : 19.8km(인천 12.4, 부천 5.9, 서울 1.5) * 2단계 추진예정 : 부천 고강지하차도~송정역~신방화역 3.3Kmㅇ 사 업 비 : 415억원(국토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공동분담) □ 노선도

한편, 1단계 노선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2단계(부천~송정역~신방화역 3.3km)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청라~강서 BRT 전체 노선이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운행시간은 청라에서 화곡역까지는 약 5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 시간은 상행선(청라→가양역)은 05:30부터 23:05까지이고 하행선(가양역→청라)은 06:00부터 24:00까지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그 외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

공사가 진행 중인 청라지구 진입도로(청라지구경계~서인천IC 2.9km)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14.6월말) 서울 진입 소요시간이 더욱 빨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개통 이후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BRT 운행효과, 운영상 문제점, 및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용차량 개선, 교차로 우선 신호 확대, 급행운영 차량 추가투입 등 신교통수단으로서 BRT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