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유지(LFA) 기능 되는 신형 모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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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유지(LFA) 기능 되는 신형 모닝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5.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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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모빌리티 표방한 ‘모닝 어반’
첨단 ADAS, 멀티미디어 시스템 적용
'하니비' 색상이 적용된 모닝 어반. 사진=기아자동차
'하니비' 색상이 적용된 모닝 어반. 사진=기아자동차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모닝 어반’이 출시됐다. 도심 운전을 편하게 해주는 ADAS 시스템과 편의사양, 15.7km/ℓ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연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부는 새로운 패턴이 적용된 테두리와 입체적인 타이거노즈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이를 둘러싼 LED 주간주행등, 강인해 보이는 범퍼, 크롬 테두리 장식의 안개등, 다이내믹한 에어 인테이크 등이 적용됐다. 신규 컬러로 꿀벌 색상을 강조한 ‘하니비’ 색상을 적용했다.

엣지-UP 트림을 선택하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부 범퍼에 적용된 블랙 하이 그로시, 소재,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측면부 벨트 라인의 크롬 몰딩, 도어 하단의 블랙 하이 그로시 칼라 포인트가 적용된 사이드실 몰딩, 신규 디자인 16인치 알로이 휠, 톡톡 튀는 색감의 오렌지 칼라 포인트 인테리어 등이 적용된다.

모닝 어반의 주행안전보조장치는 보행자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이탈방지(LKA), 운전자 주의경고(DAW)를 포함하며, 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 후방 교차충돌 방지(RCCA), 차로 유지 보조(LFA)도 선택이 가능하다.

모닝 어반에 적용된 ADAS 시스템은 경보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차량을 제어해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LFA 기능은 차선 중앙을 유지하도록 스스로 스티어링을 작동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러한 기능은 경차에는 최초로 적용되는 것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첨단 편의장비도 풍부하다.

8인치 스크린과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사진=기아자동차
8인치 스크린과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사진=기아자동차

운전석은 에어컨 바람을 불어주는 ‘통풍시트’ 기능이 추가됐고, 계기반에는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8인치로 커졌다. 여기에 기아차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UVO가 탑재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차 문을 원격으로 열고 잠그는 ‘UVO 원격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 기반 음성인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카파엔진은 열효율이 개선돼 연비가 향상됐다.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이라 불리는 새 엔진의 출력은 기존 모닝과 같은 76PS, 9.7kgf·m이지만 연비는 리터당 15.7km로 동급 최고다. 변속기는 4단 자동 한 가지뿐이다.

모닝 어반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195만원, 프레스티지 1,350만원, 시그니처 1,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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