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제2차관, 제조공장 스마트 절전 현장과 발전소 운영?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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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 제2차관, 제조공장 스마트 절전 현장과 발전소 운영?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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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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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은 7.2(화)일 오후 3시, 평택시 “포승 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금호타이어(평택공장)」를 방문하여 공장에 적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 IT와 에너지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 에너지관리를 지원해 주는 통합

       모델로 센서?SW?HW?제어기술 등으로 구성

    * 건물에 적용할 경우 BEMS(Building EMS), 공장에 적용할 경우 FEMS(Factory EMS), 가정에 적용할 경우 HEMS

      (Home EMS)로 구분

 

금호타이어는 2011년 산업부가 추진한 IT기반 ESCO 시범사업을 통하여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연간 1.5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4.5년 이내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FEMS 구축 이후 최대전력(통상 2,550kW) 발생을 이전보다 300kW 가량 줄일 수 있게 되어, 이에 따른 전기료 절감 비용도 연간 3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평택공장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에 곡성공장에  FEMS를 확대?구축하였으며, 중국 천진공장까지도 금년 내 FEMS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 분야에 적용하는 FEMS는 BEMS(건물)나 HEMS(가정)에 비하여 전력?가스?기름?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 관리가 요구되는 분야로 산업분야의 에너지 사용 비중이 국가전체의 61.6%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FEMS 도입·확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진현 제2차관은 금호타이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물 뿐만 아니라 공장에서도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변화하는 에너지 수요에 따라 낭비없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FEMS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투자여력이 있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EMS를 도입할 수 있도록 「IT 기반 ESCO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절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EMS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현 차관은 금호타이어 방문에 이어「당진화력발전소」(충남 당진군 소재, 400만kW)를 방문하여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발전소 전 직원이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현재 건설 중에 있는 9, 10호기(각 100만kW)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어 향후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당부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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