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SK텔레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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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SK텔레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한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5.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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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 기반 한국형 시스템 개발 MOU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통합
볼보에 SK텔레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에 SK텔레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SK텔레콤과 함께 ICT기술 기반의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윤모 대표이사와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ICT 기술 기반의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차세대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진보된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22년식 일부 차종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순차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비롯해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통합된다.

볼보자동차는 지금은 보편화 된 애플 카플레이를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업계 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시판 중인 전 차종에 탑재되어 있고, 안드로이드 오토도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글로벌 ICT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최상의 맞춤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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