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도 19호선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개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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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도 19호선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개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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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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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를 6월 28일, 14시 개통식과 함께 18시에 개통한다.
 * 공사개요 : ’02~’13년, L=10.8km, 2,299억 원, 충주시 용두동~금가면 사암리
 

개통식은 공사 구간 내 화물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여형구)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업비 2천299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당초 13년 12월 완공예정이었으나,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지원과 국도의 간선기능 조기 확보를 위해 6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것이다.
 * 대회개요 : ’13.8.25.~9.1.,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80개국 2,300여 명 참가
 

“국도 19호선 용두∼금가” 도로는 충주 시가지를 통과하던 국도19호선을 시 외곽에 4차선 10.8km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대체건설된 것이다.
 

 이 도로의 건설로 충주에서 원주ㆍ제천을 오가는 시간이 20분 단축되는 등 국도의 간선기능 회복은 물론, 그동안 상습 지정체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초래된 시가지 교통량이 분산되어 충주시내의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되고 충주산단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려한 경관의 충주 대표 관광명소인 탄금대를 통과하는 우륵대교(795m)는 가야금을 형상화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조형성과 상징성을 갖춘 교량으로 건설되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며, 향후 충주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복추구 도로, 자연경관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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