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2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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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제2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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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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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 이하 산업부) 김재홍 1차관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에티오피아 산업부?통상부?광업부 차관들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산업부와 에티오피아와의 산업?통상 협력 방향을 밝혔다.

 

산업부는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육성, 에티오피아가 조성중인 산업단지 공단의 한국기업 입주 및 투자유치 등에 있어서 긴밀히 협력하고, 매년 개최되는 양국 산업협력위*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 (한)산업부-(에)산업부간 체결 MOU(‘11.11월)에 근거하여 무역?투자, 섬유?가죽 산업, 금속 산업, 산업단지 개발?관리, 산업정책 계획과 관리, 경제협력 정보 공유(年 1회), 금년에는 12월에 서울에서 개최예정

 

또한, 에티오피아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등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력, 상하수도, 통신, 물류 등의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야하며, 양국정부 차원에서는 관세, 통관, 투자자보호, 투명성 등의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금번 포럼과는 별도로 양국 차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산업, 통상, 자원과 관련된 양국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 (한)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 (에) 시세이 산업부 차관, 야콥 통상부 차관, 톨레사 광업부 차관과 동시 면담

 

주요논의 의제로는 양국 산업부간 체결된 MOU 추진현황 평가 및 산업 협력방향, 양국 무역?투자 확대방안, 섬유산업 협력 추진방안, 광물자원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은 ‘11년도 이명박 前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 시 처음 개최되었고, 금년에는 한-에티오피아 수교(’63.12.23) 50주년 및 에티오피아항공의 인천공항 신규 취항에 맞춰 전경련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다.

  * 에티오피아항공의 한국 신규노선 취항은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이며, 현재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직항으로는

    대한항공의 케냐 노선만 있음

 ** 제1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11.7.9일 / 아디스아바바 쉐라톤호텔)

 

이날 행사 참석자로 한국에서는 김재홍 산업부 1차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 위원장, 경남기업, 삼성물산, LG, 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 등 에티오피아 진출 관심 기업인 150여명이, 에티오피아측에서는 테드로스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부 차관, 통상부 차관, 광업부 차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 에티오피아 상의회장, 에티오피아항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와 에티오피아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공단 건설 현황 발표, 양국 교역확대 방안, 에티오피아 진출 기업 성공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동 포럼이후에는 한국과 에티오피아 기업인들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금일 포럼에 이어 다음날(6.21일)에는 외교부 주관 한-에티오피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주말(6.22~23일)에는 한국전* 자매결연 도시인 춘천을 방문하여 관련 행사와 문화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지상전에 참전(6천명파병)한 아프리카 유일의 국가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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