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양산 고속전기차, 제주의 전기차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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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양산 고속전기차, 제주의 전기차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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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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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 국내최초 양산 전기차가 제주전기차 시대를 연다. from Cartvnews on Vimeo.

 

 제주특별자치도 - 국내최초 양산 전기차가 제주전기차 시대를 열다.

 

지구 온난화 문제가 거론되면서 전기자동차 산업은 한 순간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환경부도

이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를 지정하는 등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정책방안을 마련했습니다.  

2011년 4월에는 제주를 비롯한 서울과 영광군이 환경부가 지정한 1차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도는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쫓는 선두역할에 앞장서게 했는데요.

이런 제주도는 전기자동차를 상징하는 ‘전기차의 날’을 제정하게 됐고, 제주대학교 국제협력회관에서 이날을 선포하는 전기

자동차 관련기관 초청 기술교류워크숍을 열어 만방에 알리는 한편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승회를 가졌습니다.

 

실증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메카로 향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알리기 위함인데요.

이미 2백39대의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제주도이지만 국내 최초로 민간보급에 나서면서 올 상반기 1백90대, 하반기에 2백40

대를 더 늘리는 방법으로 친환경 ‘carbon free island’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수는 6백69대로 추정 되고, 이는 환경부가 올해 정한 보급 누진 목

표 2천 대 중 30%가 넘는 보급률을 달성한 셈이 됩니다.

 

민간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제주도의 올 한해 전기자동차 수급 계획은 이렇듯 확고한데요.

IT와 융합된 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운지 오래인 만큼 제주

가 선언한, 2030년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만들기에서 자동차분야의 비중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2020년까지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전체 자동차수 30%에 해당하는 9만4천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는 데 초점

을 맞춘 것이라 전기자동차 포럼과 실증사업단 전문가로부터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뜻인데요.

 

여기에는 또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과 이를 통해 육성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발전 영향력은 곧 전국 1%에 고착된 제주

경제의 한계점을 격파시키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확신도 담겨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블루 온을 시발로 출범된 한국의 고속전기자동차 시대와 국내 보급 1위인 기아자동차 레이를 기반으로 한 제주

도는 이제 미래 경제영토 확장전기를 뒷받침한다는 자신감을 초월한  거대 의욕을 하나하나 펼쳐나가는 기회를 얻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전기차의 날이 제정됐고,  제주대학교 국제협력관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행정부 전문가들과 함께한 기술교류

워크숍이 개최된 것인데요.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기술동향과 제주도민을 상대로 한 민간 보급사업 선점 계획과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현행 과제와 지

원에 대한 발표들이 계속됐습니다.

 

<기자현장>

한국 최초의 고속전기차 현대자동차 블루온은 이처럼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자동차 시대를 활짝 여는 반석 조성에 일조하

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민간보급인 만큼 도민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국비 1500만원에 도비 800만

원 지원 외에도 800만 원 상당의 완속 충전시설 무상제공을 환경부로 부터 약속받았다고 밝히면서 민간 전기자동차 구매지

원 예산은 총 59억 원 상당이라고 덧 붙였습니다.

 

여기에 더 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 희현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은 제주도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당위성과 도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입장을 밝혔는데요.

향후 전기자동차 산업이 이끌어 나갈 무한한 친환경 효과와 연료비 절감 등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현실적 속내를 밝혀 시대

적 변화에 거는 기대감 역시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그리드과 김 홍두과장은 시범도시 추진을 기반으로 한 ‘제주도 전기자동차’ 등식 목표와 이를 배경으

로 민간 전기자동차 1000대 보급실현에 필요한 2014년도 예산확보와 계획을 다시한번 확고하게 다졌는데요.

또 전기자동차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활성화 기반 조성 차원에서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인용과 창출은 물론 도로사용과

주차료를 지원하는 등의 현실적 혜택의 일환으로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더 나아가서는 산업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크숍 마무리 시간에는 제주대학교 전기자동차 사업단장이자 전기차리더스포럼 운영위원장인 박 경린교수가 좌장을 맡았

는데요.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에 참여한 6개사의 컨소시엄 실무 담당자들과 이를 지켜 본 언론인 시각이 어우러지는 ‘제주 전기자동

차 산업 육성방안’주제에서는 더욱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영향력은 국내 최초의 경형 전기자동차를 완성한 EV리더스포럼 소속 자동차학과 교수진과 스마트그리드 실

증사업단이 함께 하는 전기자동차 전문가 시승으로 이어졌고 차량섭외 역시 실증사업 결과위주에 맞추게 됐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최초의 고속개념의 순수전기자동차 현대 블루 온과 기아자동차의 양산차량 레이-EV에 초점을 맞춘 셈이

된 것인데요.

이런 관계는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과 실증사업의 결과에서 이미 매듭지어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1년 한국최초의 순수전기자동차 현대 블루 온 40여대와 2012년 기아자동차 양산결실이 이룬 레이 - EV 1백36대 보급에

의해 출범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int) 이호근 교수 대덕대 자동차학과  Q. 전기차 블루온 주행 소감은?

 

이는 2012년 세계환경보전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공급된 레이 100대와 렌터카 24대가 조성한 기반에 SM3 EV 3대가 동참하

면서 마련된 것이라 하는데요.

이 여세는 렌터카사업체로 하여금 26대의 순수전기자동차를 도입시키는 선풍적 계기가 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 안규찬 부장 sk이노베이션 ESS 사업개발팀 Q. 전기차 블루온 주행 소감은?

 

현대의 블루 온이 최초의 고속전기자동차라면 지난 2011년 12월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 레이 -

EV는 2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된 국내 최초의 양산 전기자동차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기자단 시승에서는 차세대 자동차산업 비젼을 예시할 정도로 고속전기자동차 특성을 고루 갖췄다는 발표를 해 당시

큰 위용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기자현장>

전기자동차 레이EV 제가 지금 운전하고 있는데요 국내 전기자동차 양산모델로는 최초로 시속 130km 라는 최고속도에 더

해 한번 충전으로 135km를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로 우뚝 서게 됩니다.

 

이런 여세는 당시 SK스피드메이트와 금호렌터카에서 Ray-EV 10대를 각각 준비하게 했고, 제주전기차서비스주식회사와 제

주사랑렌터카 공동 소유인 Ray-EV 4대와 SM3-EV 2대를 운용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작용됐는데요.

 

int) 한장현 교수 대덕대 자동차학과 Q. 전기차 레이 주행 소감은?

 

고속전기자동차 레이-EV와 달리 개조전기차량을 비롯한 저속 N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은 적합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

돼 철수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이를 기화로 더 많은 차량과 다양한 전기자동차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 동

시에 레이-EV 보급만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int) 이호근 교수 대덕대 자동차학과 Q. 전기차 블루온 주행 소감은?

 

여기에는 제주도민에게 보급될 민간전기자동차와는 별개로 2013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시행되는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사업에 SK 7대, GS 4대를 포함 Ray-EV 11대와 SM3-EV 5대가 추가될 예정이라, 레이-EV 입지는 더욱 확고해 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이 내재돼 있습니다.

 

int) 한장현 교수 대덕대 자동차학과 Q. 전기차 레이 주행 소감은?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 전기자동차 시범과 실증 사업의 중심이자 활성화를 이끌어 갈 메카로 우뚝 선 주식회사 제주 전기자

동차서비스를 찾았습니다.

제주 전기자동차서비스는 ICT가 더해진, 즉 전기자동차의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삼고 있는 두뇌역

할을 하는 곳입니다.

한 마디로, 국내 최초로 오차 없는 휴대폰 GPS를 통해 정확한 설치 장소안내는 물론이고 정상 가동여부와 충전 또는 대기

중인가를 실시간 알려줄 뿐 아니라 충전하는 동안에도 다른 일을 볼 수 있는 충전상태 확인 등과 같은 EV통합 운영관리서

비스야 말로 전기자동차가 갖고 있는 현안문제를 최대한 커버하는 방법론이라는 건데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기술에 기존 전력 에너지산업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운용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이 주 업무인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 구심점에 있어서, 충전 양과 상태를 실시간 확인시켜 주는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은 전기차이용 편익 제공에 우선한다는 얘기입니다.

 

int) 고현종 이사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Q.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은?

 

이런 효율성과 아울러 모바일 긴급서비스 지원을 기본화 한다는  제주도청 생각은 10km 운행하는데 소요되는 2백 원 상당의

연료비가 주는 상대적 이점, 즉 고가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비용 만큼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배출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

차량과는 전혀 다른 친환경 자동차라는 점을 높이 산 것입니다.

대기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해결책이야 말로 환경부의 주요정책을 수반하고 더 나아가서는 EV통합 운영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을 가장 크게 느끼게 한 핵심이 바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서 비롯됐기 때문입니다.

 

int) 이호근 교수 대덕대 자동차학과 Q. 제주도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은?

 

타 도시와의 스마트그리드 교통연계시스템과 모바일 긴급서비스 지원에는 완속 충전기 3백26기, 60기의 급속 충전기에 대

한 현 운용상황을 배 이상 능가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는 건데요.

곧 다가올 7백56기의 완속 충전시스템의 효율적 운영도 문제  없다는 얘기입니다.

 

int) 안규찬 부장 sk 이노베이션 ESS 사업개발팀 Q.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결과는?

 

그리고 이런 철저한 준비성은 제주대학교 본관을 출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15분 간 주행해 보는 코스에 도민과 학생,

일반인들이 참여해 직접 전기자동차를 운전해 볼 수 시승회로 이어졌습니다.

 

int) 김홍두 과장 제주특별자치도청 스마트그리드 Q. 전기자동차 페스티벌의 의미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문가의 전기자동차 시승은 미래 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시그널이라

는 점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2030년 이룩할 carbon free island라는 원대한 여정의 시발을 알리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환경부도 지난 5월 제주 실증사업 마무리 시점에 발맞춰 강원도 춘천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경기도 안산시를 전기

자동차 선정도시로 추가해  현재 모두 10 곳으로 늘어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민간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더욱 뜻 깊

다고 생각됩니다.

  

기자현장> 

전문가 시승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듯이 이제 현대자동차그룹 역할은 이제 도청과 도민에 이어 국제엑스포개최

를 앞둔 결실을 이룬 만큼 전기자동차의 메카 제주라는 꿈을 절반이상 이룬셈이 되었습니다. 교통뉴스 아나운서 손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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