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마트에도 스마트 절전시스템 도입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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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마트에도 스마트 절전시스템 도입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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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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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6.19(수)일 오전 11시, 구로구 “G 밸리” 내에 소재한 「마트(이마트 구로점)」를 방문하여, 상업용 건물(대형 마트)에 적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 IT와 에너지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 에너지관리를 지원해 주는 통합 모델로

       센서?SW?HW?제어기술 등으로 구성

    * 수요자 입장에서 건물에 적용할 경우 : BEMS(Building EMS), 공장에 적용할 경우 : FEMS(Factory EMS), 가정에

      적용할 경우 : HEMS(Home EMS)로 구분

 

이마트 구로점은 '12년 5월 BEMS 구축 이후 6개월 운영결과, 전년대비 13%의 에너지 절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KT의 종합운영센터(TOC : Total Operation Center)와 연계하여 원격에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수요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 이마트 구로점 BEMS 구축 현황 >

ㅇ 사업기간 : 2012년 3월~5월, ㅇ 구축기관 : KT

ㅇ 에너지관리 목표

- 전력 에너지 집중 관리 및 증가 추세에 있는 전력사용량 완화 유도

- 전력 피크 관리, 역률 개선 등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ㅇ 구축 솔루션

- 에너지 관제 플랫폼 (목표관리, 수요예측, 분석)

- 수배전 설비관리 (피크관리, 전력품질관리)

- 공기조화기, Showcase, Pump 등 설비에너지 관리 등

상업 건물에서 사용되는 EMS는 IT를 활용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절약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나 아직 보급 초기단계로 최근 시스템 차원의 전력 수요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EMS 도입 확산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는 시점이다.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마트에 대한 EMS 도입 현장을 방문한 후 EMS 관련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져 EMS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EMS 관련 기업은 에너지절감효과가 확인된 EMS와 관련기술의 보급 확산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 하였다.

 

 이에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투자여력이 있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EM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지속 추진과 각종 금융?세제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에너지다소비 사업장들에 대해 EMS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동 간담회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향후 EMS를 포함한 IT 기반 스마트 절전 대책 수립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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