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4.13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안개, 이용객 증가 대비 특별 안전점검
9일 오전, 여객선 유토피아호에서 본선 선장과 함께 구명조끼 및 호각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9일 오전, 여객선 유토피아호에서 본선 선장과 함께 구명조끼 및 호각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봄철 잦은 안개와 선박통항량 증가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해경,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과 함께 여객선의 통신설비, 항해장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급증이 예상되는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에 대비해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점검활동 중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착용하고, 점검 시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공단측은 전했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봄철 시계 제한 및 선박 통항량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안전점검 및 운항 모니터링 등 철저한 운항관리를 통해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