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소전기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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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전기 트램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20.03.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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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제로의 친환경 교통수단이 미래를 바꾼다.

 

수소연료전지 트램은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융합해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수소 한 번 충전으로 200 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죠.
장거리, 고수요 노선을 커버할 수 있어 짧은 거리만 갈 수 있는 배터리 타입 트램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도심철도 네트워크의 확장 수요를 감안하면 수소 트램은 도시간 또는 교외를 연결하는 트램 열차로 쓰일 수 있습니다.
연료전지가 작동하면 공기 정화 기능이 생깁니다.
그래서 오염물질 제로 배출은 물론 도심의 탁한 공기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 연료는 장거리, 고수요 노선에 적합합니다.
모듈화 된 연료전지, 수소탱크, 냉각 시스템은 지붕에 설치됩니다.
인버터 단순화, 고효율 DC/DC컨버터, 수냉식 PMSM모터와 ESS 배터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으며,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효율을 더욱 높였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쓰고, 장착된 배터리에 고성능 커패시터를 적용했습니다.
현대로템의 수소연료전지 트램은 실시간 컨트롤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늘림으로써 수소 사용량을 최소화 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습니다.
에너지 분배 시스템과 최적화된 주행 컨트롤 등이 이를 가능케 했죠.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가 적용된 파워트레인에서 수소와 산소가 전해질막에서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죠.
공기필터, 멤브레인 가습필터, 기체확산재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전해질 멤브레인에서 수소와 만나 전기를 만들고, 산소와 물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기도 만들고 깨끗한 공기와 물을 배출하는 것이죠.
회생제동 에너지를 최적화 함으로써 ESS 배터리 크기를 최소화 해 무게와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출발할 때나 저속, 저부하 상황에서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ESS에 저장된 에너지로 모터를 돌립니다. 
가속을 할 때 등 고부하 상황에서는 연료전지가 효율이 높아지므로 메인 동력원으로, ESS가 일부 동력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고속 항속주행을 할 때에는 연료전지가 가동되면서 속도를 유지하고 남는 에너지를 ESS로 보내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속도를 줄일 때는 모터의 회생제동 시스템이 가동돼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전용 충전구를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수소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신개념 에너지! 탄소배출 제로를 자랑하는 깨끗한 에너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노베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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