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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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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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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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생산기술연구원(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3」시상식이 5.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패키징산업의 우수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관련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과 의욕을 높이는 한편,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에 선정된 제품은 급변하는 생활환경과 가치소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형·자원절감형·Unit 패키징 제품(기술)이 부각된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정부포상의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주)대륙제관의 ‘18ℓ 넥트인 캔(Necked-In Can)’, 삼성전자의 ‘LED 램프용 캡슐형 패키징,’ 엘지전자(주)의 ‘Source Reduction 3piece Washing machine Package’ (주)드림의 ‘M-타입 박스파우치 기계’가 수상하였으며, 이밖에 총 35개의 기술 및 제품이 선정된다.

 

대륙제관의  ‘18ℓ넥트인 캔 (18ℓ Necked-In Can)’은 세계  최초로 기존 사각캔의 상단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처리함으로써 캔 상측 폭을 하측 폭보다 작게 제작한 제품. 캔의 상단을 곡선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넥킹 부분에 주름이 발생하는 현상을 방지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제작됨. 제관 강국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우수기술로서 현재 한국, 대만, 일본 특허를 획득하였다.

 

삼성전자의 ‘LED 램프용 캡슐형 패키징’은 국내 LED램프 포장재 최초로 표준화·공용화 설계에 성공한 기술임. 베이스에 따라 소켓 부분의 캡만 바꿔주는 패키징을 구현, 베이스를 소켓 형태로 고정시켜 램프의 나머지 부분은 포장재와 일체 접촉되지 않도록 하여 제품 보호기능을 극대화하였으며, 용기에 램프가 360도 노출되어 시각적 효과 또한 우수함. 용기는 PET, 캡은 PP로 100% 원료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엘지전자의 ‘Source reduction 3 piece Washing machine package’는 일체형 골판지 박스 타입을 분리형으로 변형해 포장 작업 공정의 단순화 및 자동화와 작업편리성을 확보하는 한편, 불필요한 포장재를 과감히 없앰으로써 종이 사용량의 60%, EPS 사용량 10%감량 등 재료비의 20% 절감 효과가 있다.

 

 (주)드림의 ‘M-타입 박스파우치 기계’는 세계 최초 M-타입 파우치 기계의 바닥접합용 기계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스탠딩파우치기계에 이 기계만 부착하면 M타입 박스파우치 생산이 가능하여 설비투자비 절감에 따른 원가절감,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기존의 직사각형 생산에서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으로도 생산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2013 KOREA PACK 전시회도 개최되며, 금년부터는 별개로 개최되던 ’국제물류기기전시회‘, ’제약?화장품산업전시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시회‘ 등이 같은 전시공간내에서 열릴 예정이고 기간내 ’패키징 연합 컨퍼런스(PAC 2013)‘도 계획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키징 종합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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