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교민 80여 명 전세기로 귀국한다
상태바
이란 교민 80여 명 전세기로 귀국한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19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19일 인천 도착
이번 수송에 투입된 아시아나항공의 보잉777 여객기 HL7739. 사진: Ewen Chang via Jetphotos
이번 수송에 투입된 아시아나항공의 보잉777 여객기 HL7739. 사진: Ewen Chang via Jetphotos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란지역 교민 80여 명이 전세기편으로 19일 귀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현지시간 19일 오전 02시 45분에 두바이를 출발해 같은 날 1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밤, 보잉777 항공기를 현지로 급파했다. 302석 규모의 보잉 777-200 항공기는 두바이 인근 신공항인 알막툼 국제공항에서 이란교민 80여 명을 태웠다.

두바이 현지로 개별 이동한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된다. 아울러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가 함께 지급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