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CTO, 연구소장으로 구성된 산업기술혁신 창립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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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CTO, 연구소장으로 구성된 산업기술혁신 창립포럼 개최
  • carnews
  • 승인 2013.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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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산업계는 기업 R&D가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되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혁신포럼'을 구성키로 하였다.

 

산업부는 5월 23일(목) 16:00에 윤상직 장관,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기업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및 연구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포럼을 개최하였다.

 

윤상직 장관은 기업이 전체 R&D의 75% 이상을 투자하고, 연구인력의 2/3가 근무하는 등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역할 하였음을 강조하고, 엔저 등에 따른 수출경쟁력 저하에 대응하고, 대?중소기업간 개방적인 R&D를 통한 생태계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주문하였다.

 

또한, 최순홍 미래전략 수석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강창일 위원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R&D 주체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번 산업기술혁신포럼은 지난해말부터 창립준비위원회 등을 거쳐 출범하게 되었으며,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경동나비엔, 동진세미켐 등의 중소중견기업 등 100여개사가 참여하였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금번 창립포럼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 R&D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정진홍 교수는 ‘기술?인문융합과 창조경제’라는 강연을 통해 경직된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기술인문 융합적 사고방식의 확산을 논하였고,  백만기 지식재산서비스 협회장은 창조경제에 대응하는 기업의 지식재산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 ‘창조경제’라는 화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준식 서울대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도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산업기술혁신포럼은 4~6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매월 전문포럼을 개최하고, 전체포럼은 반기별로 개최하여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한다.

 

 ‘첨단소재’, ‘산업기반부품’, ‘시스템산업’, ‘창의산업’ 등 4개 분과를 우선 운영하고 사회적·정책적 이슈에 따라 분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정부간 의사소통, 기업간 협력과제 발굴, 기업R&D 발전방향 모색, 대?증소기업간 동반성장 기여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이번 혁신포럼을 통해 다분야 기업과의 기술·아이디어 교류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정기적 소통채널까지 마련되어 회사 발전의 좋은 기회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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