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객 1.8%, 화물 2.6% 각각↑... 국제선 여객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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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객 1.8%, 화물 2.6% 각각↑... 국제선 여객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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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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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4월 항공여객은 589만 명을 기록하여 전년 579만 명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 여객은 지속 증가 추세이고, 국내선 여객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 증가 (0.1%) 하였다.

   * 항공여객 추이 : 499만명('11.4) → 579만명('12.4) → 589만명('13.4)

 

특히, 국제선 항공여객의 4월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387만 명을 기록하여 전년에 이어 역대 4월 최대실적을 기록하였다.

   * 역대 4월 국제여객 최대실적: 377명('12.4)
   * 국제여객 추이 : 307만명('11.4) → 377만명('12.4) → 387만명('13.4)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기(201.8만명)보다 0.1% 증가한 202.1만 명을 수송하였고, 국내?국제 항공화물은 29.2만 톤으로 전년보다 2.6% 다소 증가하였다.

   * 국내여객 추이 : 191만명('11.4) → 201.8만명('12.4) → 202.1만명('13.4)
   * 항공화물 추이 : 29.3만톤('11.4) → 28.4만톤('12.4)→ 29.2만톤('13.4)


< 아이콘 항공운송통계 >

아이콘 항공운송통계.jpg

 

 전년 동월 대비 ‘13년 4월 상세 항공운송실적은 다음과 같다.

 

국제선 여객은 중국 청명절(4.4~4.7) 및 노동절(4.29~5.1)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증가, 원화 강세에 따른 내국인의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하였으며,

   * 주요 노선별 증가율 : (중국) 14.7%, (동남아) 2.5%, (유럽) 5.6%, (대양주) 6.8%

 

국제선 여객 분담률의 경우 국적사가 66.0%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대비 1.9%p 상승한 9.0%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 LCC 분담률 : 0.38%('09.4) → 1.8%('10.4) → 3.3%('11.4) → 7.1%('12.4) → 9.0%('13.4)

 

국내선 여객은 대체교통수단 발달에 따른 수요 이탈 등으로 내륙노선의 여객이 10.5% 감소하였으나, 봄꽃여행, 특가항공권 등에 의한 제주노선의 여객 증가로 전년대비 0.1% 소폭 증가하였다.

 

그러나,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9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여객 분담률은 4.6%p 상승한 47.0%를 기록하여 50% 점유를 눈앞에 두고 있다.

   * LCC 분담률 : 24.0%('09.4) → 33.8%('10.4) → 40.2%('11.4) → 42.4%('12.4) → 47.0%('13.4)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조업일 수 증가(22일→24일), 중국?동남아?미주지역의 IT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26.9만 톤을 기록하였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도 8.9만 톤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하였다.

 

4월 항공교통량은 봄철 행락객 등 계절적 수요 영향으로 일평균 1,593대로 전년 동기(1,508) 대비 5.6% 증가한 가운데, 국제선은 일평균 9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국내선(577)은 4.1% 증가하였다.

   * 항공교통량 :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에 따르면, 5월 항공여객은 엔저현상 및 최근 한일관계, 남북관계 긴장상태 지속에 따른 일본인 등 외래 관광객 감소 등의 불확실성 변수가 존재하나, 봄철 황금연휴기간(4월말~6월말까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동안 총 1,068편(196,175석)의 제주노선 임시항공편 증편 운항, 인천공항 환승객 72시간 무비자 시행(5.1), 무안?청주?대구 등 지방공항의 신규 중국노선 유치 전략 등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화물 또한, 경제심리지수(ESI) 소폭 하락, 엔저 현상 지속 등 우려 요인이 상존하나, 세계 IT 시장의 수출 호조 등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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