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에너지공기업 채용 기지개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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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에너지공기업 채용 기지개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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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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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29개 에너지공공기관의 ’13년도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4,287명을 채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채용인원(3,520명) 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평균 신규채용(2,053명) 인원보다는 109% 가량 증가한것이다.

     * 현재 채용 완료, 진행중인 인원 포함(대상 기간 : ’13년 1월~12월)
    ** (’08년) 1,434명, (’09년) 1,043명, (’10년) 1,734명, (’11년) 2,532명, (’12년) 3,520명

 

특히, 4명 중 1명은 전문 직업 훈련을 받은 고졸 출신 채용(1,083명)하였다.

 

올해 에너지공공기관들의 채용 확대는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발굴, 원자력?화력발전소 국내외 건설?운영, 해외자원개발 사업 확대, 에너지 안전사고 대응 인력 확충 등이 요인으로 판단된다.

 

 한국전력은 서남해 해상풍력* 구축과 전력설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규 변전소 운전 인력의 확충 등을 위해 작년(693명)에 이어 올해(818명)에도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 (사업기간) ’12년~’20년, (사업비) 약 12조원, (규모) 2.5GW, (위치) 전북 부안 위도에서 전남 영광 안마도 해상 주변

 

UAE 원전 수출로 설계(한국전력기술), 운영(한국수력원자력), 유지?보수 인력 양성(한전KPS) 등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채용이 증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신삼천포, 신영동, 신영흥 화력 등 국내 발전소 건설과 인도?터키 화력, 네팔?파키스탄 수력, 불가리아 태양광, 미국 풍력발전 등 해외 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력을 확충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기존 탐사?개발 사업들이 점차 생산단계로 진입(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사업 등)하고, 향후 운영권 확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자원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 차원에서 신규채용을 확대한다.(’12년 35명 → ’13년 111명)

 

 또한, 최근 연이은 에너지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분야 인력 채용이 활발한 가운데, 한전KPS의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IT보안 전담인력 확보가 눈에 뛴다.

 

산업부 한진현 제2차관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에너지공기업들의 채용이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에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고졸인력 채용 확대는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의 실현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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