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정부 설립 타당성 심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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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정부 설립 타당성 심의회 통과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3.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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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정부 설립 타당성 심의회 통과
 
 
경기교통공사 설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공기업 설립 타당성 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용역결과 설립형태는 서울·인천·부산 등의 교통공사처럼 지방공사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고 분석됐습니다. 다른 대안인 지방공단은 사업유형이 위탁대행으로 한정되고 손익금 자체 처리를 하지 못해 민간합작투자에 제약이 많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버스 운송 수입 및 버스 재정지원금, 광역교통시설 건설, 대행사업 수익 등을 통해 재무적 타당성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울러 교통 공공성 확보 등을 통해 도민 편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공사설립을 위한 적정 자본금은 버스구입 비용 등 90억원 규모로 경기도가 전액 출자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도는 내달 공청회를 열어 도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행안부 협의,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공사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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