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자원부, 35명 포상한 제 10회 자동차의 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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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자원부, 35명 포상한 제 10회 자동차의 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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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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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열 번째를 맞는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11시 30분, 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 재홍 차관과 자동차기업 대표자 등 자동차 산업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자동차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번 행사는 자동차산업 발전을 축하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일 뿐 아니라 산업훈장 4명과 산업포장 3명에 이어 대통령표창 4명을 비롯한 총리표창 4명에 장관표창 20명이 주인공임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김 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런 여건 속에서 국내외 자동차 생산 8백20만대로 수출 7백18억불 달성이라는 개가를 이룬 것은 국력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자동차생산 5위국의 위상을 지켜 온 자동차산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동차업계의 과감한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향상은 물론 선제적인글로벌 안전·환경 규제 대응으로 지속적인 세계시장 진출확대를 당부했다.

 

특히, 부품업체와 완성차간의 공존과 상생을 주문하는 자리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산업생태계 조성인 만큼 이를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이와 직결되는 납품문제 등에 대해서도 혁신적 기대를 당부했다.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자동차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로 올해 선정된 35명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포상과 수상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만큼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환경·공정과 같은 전반을 개선하는 산업혁신 3.0 동참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 개혁과 정착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수상부문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의 경우 ㈜태진정공 이 재구 대표이사 회장에게 수여됐는데, 여기에는 남 다른 노력이 일궈낸 전문성이 물씬 풍기는 노하우가 있다고 한다.

 

50여 년 전 냉간 단조 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을 설립기반을 바탕으로 현재는 육각 구멍붙이 볼트 등 중요한 자동차용 특수 볼트를 제작하는 노련미와 전문성을 인정한 것이다.

  

동탑산업훈장에서는 국익에 우선하는 역량의 일환이 된 한·중 수교 역할을 이끌어 낸 현대차그룹의 설 영흥부회장에게 수여됐다.

 

현대자동차㈜는 북경현대와 동풍 열달 기아 설립 주도를 통해 현재 중국 3위의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철탑산업훈장은 강도와 내구성 때문에 수입에 의존하던 조향장치부품 일종인 CV-JOINT 내륜 부품의 냉간 단조제조법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삼성공업㈜ 한 진철 대표이사에게 전달됐다.

  

석탑산업훈장은 품질경영분야 주역으로 기업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및 품질향상 정착 기여공로가 큰 영신금속공업㈜의 문 우길 전무이사에게 수여됐고, 산업포장은 문 정한 한라비스테온공조(주) 부사장과 홍 성균 한국지엠(주) 전무이사를 비롯 황 갑식 르노삼성자동차(주) 상무에게 각각 수여됐다.

  

                                                                                                                취재본부장 김  경 배

수상자기념촬영.jpg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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