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6개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5.6(월)부터 8(수)까지 3일간 산업통상자원분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총리) 주관으로 ‘05년부터 실시되어 온 전국단위 대규모 재난훈련(금년 9회째)

훈련에 참가하는 16개 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에서 정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핵심 산업·에너지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다.

  *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 :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첫째날(5.6일)은 풍수해 대응훈련, 둘째날(5.7일)은 지진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훈련, 셋째날(5.8일)은 인적?사회적재난 대응훈련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업?에너지 분야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문제점을 도출한 후, 이를 개선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① 원유수급 및 전력분야 위기상황을 상정한 후, 유관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여, 산업부와 산하기관 및 유관부처간 협력체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② 산하기관이 실시하는 토의식 훈련의 시행과정을 평가?분석한 후, 그 결과를 환류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③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불시에 가상의 재난상황을 부여하여 해당 기관이 정해진 보고계통에 따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파하는지 여부 등 상황보고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시설을 관리하는 부처로서, 금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난안전관리 선도 부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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