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가스/신재생 W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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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가스/신재생 W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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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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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는 인도네시아와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사업의 진전과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을 위해, 4월 30일(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에너지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수실로우토모(Susiloutomo) 차관(특별참석) 및 에디 헤르만토로(A. Edy Hermantoro) 석유가스청장을 대표로 총 150여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이 참석하였다.

 

에너지포럼에 앞서 29일에는 지난 해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체결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의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가스 WG' 및 ’제2차 신재생·에너지보존 WG'을 개최하였다.

 

양국 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협력회의를 모두 동시에 연계·개최하여 협력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양국의 대규모 대표단 간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 개발 및 기술협력’을 주제로 석유·가스, 석탄·광물,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4개 세션에서 부문별 정책 교류 및 협력사업 제안 등 양국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전일 가스/신재생·에너지보존 WG에서 논의한 각 분야별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가스 WG에서의 논의 성과로 3건의 기관 간 MOA와 MOU*를 체결하였다.

  *①(韓)SK E&S - (泥)Pertamina간 MOA(자바섬 전력공급 위한 가스발전소 사업 추진)
   ②(韓)생기원 - (泥)LeMigas, Pertamina 간 MOU(가스활용을 위한 공동R&D 추진)
   ③(韓)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 (泥)PGN 간 MOU(도서지역 가스공급을 위한 소형LNG선 도입 타당성 분석 추진)

 

이번에 체결한 3건의 MOA와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가스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고, 한국은 안정적 자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발전·플랜트 등 연관산업의 연계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석유?가스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천연가스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바이오매스-합성천연가스 개발 및 해상 LNG 활용을 위한 벙커링 터미널 구축기술 개발, CNG 인프라 안전관리 서비스 협력 등을 논의한다.

 

석탄?광물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기술 최초로 인도네시아 저등급 석탄의 고품위화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인도네시아 광산의 광해관리 서비스 협력 등을 논의한다.

 

전력 세션에서는 국내 발전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스망까 수력발전 및 포스코 일관제철소 부생발전사업 등을, 신재생에너지 세션에서는 정책 교류, 수송용 바이오 연료 개발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서 한국의 제7위 광산물 수입국이다.

  

인도네시아는 `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로서, `06년까지 총 22차례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07년부터는 민관이 참여하는 에너지포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에너지포럼을 통해 자원 개발 뿐 아니라 가공 및 활용, 서비스까지 에너지 전 산업에서 활발하게 협력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고, 양국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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