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시티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인천대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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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시티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인천대는 심포지엄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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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인천대, 제2회 에너지 효율적이고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심포지엄
인천대학교 에너지 엑셀런스와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제2회에너지
2019년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도내장기임대주택 2,200세대

경상남도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겠다고 밝혔으며 인천대학교는 스마트시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경상남도
사진제공: 경상남도

국토교통부는 앞서 2019년 7월, 기존에 추진 중인 도시 성장단계별 맞춤형 스마트시티 모델 조성을 지속하고 지자체 대상 사업 확대 개편 계획을 담은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타운-솔루션 유형으로 구분해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자체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로, 창원시와 경남대, LG CNS 등이 참여해 1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현재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하는 2단계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18년부터 김해시 동상동 일원에 46억원을 투자해, 문화관광 테마형 특화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대·중규모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일 솔루션을 보급해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올해 진주시, 김해시, 남해군이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온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방범·방재·교통·화재 등의 CCTV 영상정보를 관련기관이 공유하도록 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장기임대주택 2,200세대를 대상으로 해 ‘화재·범죄예방, 고독사 방지,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마트시티 사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각종 지원제도 등이 변경되는 추세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학교 에너지 엑셀런스와 스마트시티 연구센터는 '제2회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산시 수소 시범도시 구축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와 연구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인 '인천 산학관 협업을 통한 데이터 활용사례', '인천대학교 IoT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데이터기반 도시 소음 모니터링 플랫폼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천시와 연구센터의 올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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