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취임이후 첫 지역 현장행보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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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취임이후 첫 지역 현장행보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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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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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은 광주 지역산업인 광산업의 대표적 기업인 오이솔루션을 방문하여 현장 애로를 점검하면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이솔루션은 광통신 네트워크의 신호입출력 부품(이하 트랜시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약 40%), 세계 10위권 인지도(‘12년 Optical Fiber Conference)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04년 매출 1억원에서 ‘12년 667억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매출의 약 50%을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는 지역의 수출기업으로 12년 World-class 300에 선정되었다.

 

오이솔루션은 산업부 지역사업인 전략산업육성사업의 창업보육센터 도움으로 2003년 창업하였다. 이후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09년 세계 2번째로 초소형 트랜시버를 개발하였고, ‘12년 세계 최초의 스마트 트랜시버를 개발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부품기업간 연계사업인 GP(글로벌파트너십) 사업에 ‘10년부터 참여하여 세계적 통신기업인 알카텔-루슨트사와 MOU를 체결(’12.4)하고 100메가용 트랜시버를 개발하는 공동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하여 알카텔-루슨트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후, 윤장관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지역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산업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광기술원에서 개최된 나주혁신도시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한 지역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남(나주시)은 나주혁신도시 조성계획을 설명하였고,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전 KDN, 우정사업센터는 지역인재 양성?고용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나주 동신대학과 인력양성협력을 맺었고, 지역 대학과 전력, IT 분야에 대해 공동 R&D을 확대하는 등 지역과 함께 에너지?전력산업을 육성에 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상직 장관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지역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기업에 대해 입지, 시설투자를 지원하는 투자보조금제도를 개선하였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윤상직 장관은 간담회에서 그간 김동철의원(민주당 광주 광산구 갑)이 제기했던 광주 평동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민원을 청취하고, “정부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해지 지침 제정’, ‘미니 외국인투자지역 제도 도입’ 등 외투지역 제도를 개선하였고, 현재는 광주시와 함께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며, 가급적 이른 시일에 입주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전향적 입장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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