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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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 완료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0.0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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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중금속, 오존 전구물질을 포함한 총 100여개 항목의 성분을 분석
 
경기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 완료
 
경기도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년여에 걸쳐 추진한 권역별 미세먼지 대기성분측정소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2018년 포천과 평택등 경기도 남·북부 지역에 측정소를 설치해 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김포, 이천 동·서부 2곳에 추가로 측정소를 설치했습니다.
 
이 측정소는 미세먼지 발생 3대 요인인 국내배출, 국외 유입 영향 및 기상상황을 종합 분석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미세먼지 샘플러, 중금속자동측정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자동측정기 등 최첨단 자동/수동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중금속, 오존 전구물질을 포함한 총 100여개 항목의 성분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저감 대책에 필요한 개선방안 자료를 생산합니다.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해 평택과 포천에서 운영 중인 대기성분측정소에서 4회에 걸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전·후 성분을 분석하고, 국내외 오염물질 축적과 유입에 따른 원인을 규명했습니다.
 
측정소의 성분분석 자료는 공장 배출시설 단속이나 차량운행 제한 조치, 노천소각 단속 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도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게 될 대기성분측정소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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