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산업부 R&D 전략기획단장 박희재 SNU프리시젼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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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업부 R&D 전략기획단장 박희재 SNU프리시젼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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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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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18일(목) 제2기 전략기획단장으로 박희재 SNU프리시젼 대표(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박희재대표를 선임한 배경으로 “산업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형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야 하며,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구축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R&D 전략수립 및 투자방향 제시 능력을 박희재대표가 갖추었다“고 판단하였다.

 

신임 박희재 단장은 서울대 기계공학부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부대학원생들과 함께 대학실험실 창업벤처 1호인 SNU프리시젼*을 설립하여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이다.

 

대학이 기초연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R&D를 통한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의 산파역할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이다.


박단장은 이렇게 일구어낸 성과를 대학내 연구진들이 좀 더 많은 연구결과물의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80억원을 서울대공대에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박단장은 전략기획단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하기에 원만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전임 황창규 단장은 4.17(수) 퇴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前삼성전자사장으로 전략기획단을 맡아 기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대형R&D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 협력, R&D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산업기술 R&D의 Open Innovation 확산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제2기 전략기획단은 박희재단장을 선임한 것을 계기로 PD기획기능을 흡수하고 평가기능을 평가관리원으로 이관하여 실질적인 전략 기획(Think-Tank) 중심 조직으로 개편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R&D 전략, 투자뱡향 제시 및 미래먹거리 발굴 등과 더불어 산업기술 R&D생태계에서 다양한 대기업-중소?중견기업 R&D 협력모델을 제시하여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산업생태계 관점(완제품, 장비, 소재?부품 등 각 가치사슬영역)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독자적인 기술역량 확보도 지원토록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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