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4.15(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1개 민간?국책 경제연구소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출범 후 경제연구기관들과 처음 갖는 토론의 場으로, 우리 산업경제가 처한 여건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윤상직 장관은 기업이 경영?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을 경감시키기 위한 연구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산업의 新트렌드 등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로운 화두를 계속 발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제연구소들은 글로벌 경기 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연간 성장률은 장기추세치*보다 낮은 2%대 중후반에 머무르는 등, 전체적인 경기 둔화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 잠재성장률 추정치(`11-`20년 기준) : KDI 3.8%, 삼성硏 3.6%, LG硏 3.4%
경상수지 흑자, 주요국 양적완화 기조 등의 원화강세 요인으로 인해, 원달러환율은 年평균 1070~1080원 내외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12년 평균 환율: 1127원/$ * 月평균환율: (`13.1월)1067→(2월)1086→(3월)1104원/$
특히, 엔저 추세의 장기화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제유가는 非OPEC국가의 생산 증가 등으로 인해 年평균 105$ 내외(Dubai油기준)에서 하향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 `12년 평균 유가: 109$/B * 月평균유가: (`13.1월)108→(2월)111→(3월)106$/B
윤상직 장관은 업종?지역별 기업 현장방문, 학계?연구계 의견수렴 등, 실물경제 현황 진단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며, 상기 활동을 통해 도출된 정책과제는 향후 수출?투자 등 실물경제 활성화 대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무역투자진흥회의(4월말 예정) * 민관합동 투자활성화 T/F 운영중 (재정부 총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