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전자상거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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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전자상거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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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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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오전 10시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석유제품 현물에 대한 경쟁매매가 개시됐다.

 

지식경제부는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시장 개장에 따라 그간 국제 휘발유 가격에 좌우되어 왔던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에, 국내 수급상황을 반영한 거래가격이 등장하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대 효과로는 수입사, 대리점 등의 영업 및 판로 개척을 원활히 하여 국내 석유시장의 경쟁이 촉진되고,  석유시장 정보 제공이 확대되어,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되고 언론, 시민단체의 시장 감시도 보다 강화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주유소가 시장에서 저가의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해, 주유소의 가격인하 여력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전자상거래 시장 개장식(30일, 16시~17시)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금번 시장 개설로 석유제품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국내 4대 정유사와 대리점, 수입사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통해 시장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 시장 개설을 통해 시장가격의 투명성, 공정성을 제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석유류 가격인하 등 소비자 편익 극대화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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