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장 9개 크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환영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3전시장은 제1, 2전시장 측면부지 세워지며 전시면적은 약 7만㎡로 이는 축구장 9개 크기에 해당합니다. 기존 1, 2전시장과 합하면 세계에서 22번째 규모입니다.
이번 발표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환영하고 있습니다.
정다운, 한지인 / 경기도 장기동 주민
올 때마다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서 늘 애용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이 많이 생겨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세계 유수 대형 전시회 유치가 가능해져 경기북부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은 글로벌 전시컨벤션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총 6조4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전망했습니다.
제3전시장은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9월 첫 삽을 뜹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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