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의 2019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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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의 2019년을 돌아보며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12.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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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과 국제화에 발 벗고 나선 학회의 올해 마무리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8일 2019년 한국신·재생에너지 학회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제7대 회장을 맡은 진우삼 회장은 신재생분야 기술개발과 논문에서 2019년을 빛낸 회원사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시상식에는 6대 회장을 역임한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영호 이사장도 배석했습니다.
 
최우수 논문상 : 제주대학교 김범석 교수
학술대상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재호 박사
산업진흥대상 :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산업진흥대상 :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의 2019년을 돌아보겠습니다.
 
진우삼 학회장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술대회를 통해서, 논문을 통해서, 학회에서 기술개발을 통해서, 또는 보급에 앞장서서, 여러 가지 공헌으로 오늘 수상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 분들이 재생에너지 학문, 산업, 기술발전에 초석이 되고 더 나은 미래, 탄소 제로의 사회를 앞당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년회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송년회를 한다고 여기 서 있으니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 응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터뷰 진우삼 학회장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저희 신재생에너지학회는 2004년도에 설립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가장 맏형에 가까운 학술단체고, 회원은 4천명입니다. 회원 중 70%는 학계에 계시고, 나머지는 연구원, 기업연구소에서, 또 오늘 수상하신 기업들, 기업회원들도 계십니다.
Q. 신재생에너지가 나아갈 방향은?
신재생에너지의 목적은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limate Action' 기후대응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나갈 방향이 목적과 합일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이 기술개발, 산업, 보급 등에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가 갈 방향은 산업발전과 기술발전을 함께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게 우리는 95%의 에너지를 수입한다고 하잖습니까? 그런데 신재생에너지 시대에는 이게 달라집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수출을 합니다. 즉 우리가 에너지 수입국에서 독립을 넘어서 수출국이 된다는 것이 신재생에너지 세상이고 (그렇게) 전환되는 겁니다. 그래서 산업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상훈심의위원장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셔서 RE100이라는 국제적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셨고, 저는 학회의 국제화 세계화에 초점을 두어 (발전시키겠습니다).
 
배양호 처장 /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과 신재생을 다른 것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재생이 조금 늦었지만 최근 새만금 사업(신재생에너지단지)을 추진하고 있고, 계속해서 우리나라 산업진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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