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양성과 제작·해외진출 지원 등 불붙은 드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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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양성과 제작·해외진출 지원 등 불붙은 드론 사업
  • 교통뉴스 김홍비 기자
  • 승인 2019.11.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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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항공안전기술원 드론기업지원 허브확대
전체 드론 관련 기업으로 대상 사업 범위 넓힌다
포천시는 취업지원프로그램통해 드론 인력양성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드론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내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이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 산업을 정책적·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포천시는 2019 취업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국토부는 ‘드론 기업지원 허브’의 기업 역량 강화 사업 범위를 전체 드론 관련 기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진행하는 기업 역량강화 사업은 드론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각 기업의 연구개발 결과물인 디자인/설계 등을 시제품으로 제작한 비용을 지원하고, 1건당 750만원 범위 내에서 기업별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홍보와 마케팅·디자인개발·통번역·서류대행 등이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의 경우는 기업별로 700만원 범위 내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된 전 분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또한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은 전체 기업 대상으로 법무, 스피치, 드론 산업 동향 등을 포함한 6개 분야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개별 컨설팅으로 진행하며, 교육과 개별 컨설팅 과정 전체를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컨설팅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교육 진행 후 15일부터 29일까지 각 기업별로 희망 분야에 대하여 맞춤형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사진제공 포천시
사진제공 포천시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일 대진대학교산학능력개발원 국제학관에서 2019 취업지원프로그램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드론촬영 과정은 구직자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청년층의 자아실현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이론 습득과 알찬 실습을 통해 교육생 95%가 드론촬영 2급과 드론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드론산업 전망 고려차원의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취득 지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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