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사무국은 박태호 경제통상대사(前 통상교섭본부장)가 4.2(화)부터 4.9(화)까지 진행된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의 제1차 라운드를 통과하여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뉴질랜드 등 4개국 후보와 함께 제2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음을 제네바 시각 기준 4.12(금) 오후(서울 시각 4.12(금) 늦은 밤) 공식발표 예정이다.
당초 박 후보자를 포함하여 9개국* 인사가 입후보, ‘WTO 사무총장 선출 절차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금번 라운드에서 지지도가 낮은 4개국 후보가 탈락한다.
* 한국, 인도네시아, 요르단, 가나, 케냐, 멕시코, 코스타리카, 브라질, 뉴질랜드
향후 WTO는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시한인 금년 5월말까지 두 차례의 라운드를 추가로 진행하여 회원국들의 지지도가 낮은 후보를 탈락시키는 절차를 반복한 뒤, 최종 단일 후보를 컨센서스로 선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박태호 후보의 선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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