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5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상태바
산업통상자원부, 제5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 carnews
  • 승인 2013.04.12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4.11일 제5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현대커민스엔진에 대한 조세감면과 6개 단위개발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을 심의?의결하였다.


 동 의결에 따라 현대커민스엔진은 관련 법령에 따라 최장 7년 법인세, 15년까지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커민스엔진은 현대중공업과 세계 디젤엔진 생산량 1위 업체인 미국 커민스사가 공동 투자한 기업으로, 3,300만불을 투자해 대구?경북경자구역 대구테크노폴리스내 1,243억원 규모의 건설장비용 고속 디젤엔진 공장을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김성진 단장은 “본 조세감면은 「구역별 특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경자구역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지구 활성화와 구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앵커기업 입주로 기계부품산업 거점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총 6조4천억원 규모의 직?간접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한다.

 

491명의 인력 고용, 3,244명의 간접고용으로 지역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추가투자, 생산기술 이전 등 지역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전망 한다.

 

한편, 3개 경제자유구역, 6개 단위개발지구에 대해 개발계획도 일부 변경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개발이탄력을받고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실효성 있는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규모 단일지구인 고군산군도지구를 4개 소규모 지구로 분할하고, 새만금지구 산업단지는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면적 증가에 따라 에너지공급시설 등 관련 시설계획을 변경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가가 선정된 율촌제2산업단지와 황금산업단지에 대해 투자수요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등을 변경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우 명지지구은 교육, 의료시설 등을 추가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생곡지구는 환경부의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승인에 따라 산업유치계획에 자원순환 관련 산업을 추가하여 기업투자 여건을 조성한다.

 

또한, 동 위원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홍보 활성화 방안과 금년도 경제자유구역 평가계획을 확정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보다 내실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