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에게 여행 봉사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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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에게 여행 봉사활동 이어져
  • 교통뉴스 김하영 기자
  • 승인 2019.10.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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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에서 교통약자와 추억여행
기아차 초록여행, 제주지역 서비스 확대
사진제공: 안양도시공사
사진제공: 안양도시공사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전쟁기념관에서 2019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여행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자체 봉사 활동이며, 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시민행복봉사단에서 추진했다.

장애인가족 28명과 도시공사 봉사단 40명 총 68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장애인 및 가족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며 함께 걷고 휠체어를 밀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지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기 원하는 참가자들의 의견에 의해 결정됐다.

사진제공: 그린라이트
사진제공: 그린라이트

민간 기업에서도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활동이 활발하다. 기아자동차의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초록여행’은 장애인 전문여행사 ‘두리함께’와 장애인 제주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제주서비스’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수도권과 내륙 지방에 한정되어 있던 초록여행을 제주지역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높였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7년간 약 5만 명의 장애인가족의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며 휠체어를 이용해 차량에 승차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과 제주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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